-
교도관들이 마약 들여오고, 수감자들끼리 죽이고…여기 교도소 맞아?
미국과 멕시코 ‘교도소’에서 범죄가 일어나면서 교정시설인 교도소가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선 교도관들이 뇌물을 받고 마약을 들
-
[사건파일] 이별 후 연인 해코지하다 구속된 40대, 출소 후 또 협박
헤어진 연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협박해 지난해 구속됐던 40대 남성이 출소하자마자 같은 여성을 협박해 또 다시 철창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약 4개월 간 사귀
-
부산 대로변에서 시민 무자비하게 폭행한 조폭들 구속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11시1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대로변 보도를 걷던 시민 A씨(42)에게 건장한 체격의 남성 3명이 다가왔다. 이들 가운데 2명이 갑자기 A씨를 쓰
-
인권침해 우려 큰데…화학적 거세 기준 주먹구구
성충동 약물치료(화학적 거세) 대상자 선정의 핵심 기준인 ‘재범위험성 평가 척도’가 본래 전자발찌 부착 대상자 선별용으로 개발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척도에는 성충동 관련 지표가
-
이혼한 전처에게 행패부리다 징역 7년
대전고법 제8형사부(김주호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현모(54)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현씨는 1심에서
-
“딸 살해한 목사 부부, 사이코패스 아니다”
여중생 딸(당시 13세)을 학대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11개월간 집 안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 이모(48)씨와 계모 백모(41)씨가 ‘사이코패스’는 아니라는 잠정 결과가 나왔다.경기
-
“기존 한국 문학사는 작품 감상에 소홀, 다시 썼다”
연구서 『시선의 문학사』를 출간한 평론가 이광호씨. “쓰는데 5년 걸렸다”고 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과거에 대한 섬세한 기록은 오늘을 확인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데 필수적
-
[속보] 부천 '여중생 미라 시신' 사건 목사 부부 영장…여전한 5가지 의문점
경기도 부천 소사경찰서는 4일 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 치사)로 아버지 이모(48)씨와 계모 백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숨진 이양(당시 13세)을 상
-
美 멕시코 마약왕 구스만 사형 시킬까…작년엔 25명 사형 집행
지난 1월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 검거 당시 모습. 미국이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58)에게 사형을 선고할까. 멕시코 정부는 지난 1월 멕시코 서북부 시날로아주(州)
-
목사가 때려 숨진 딸 11개월 방치 "기도하면 살아날 줄 … ”
아버지가 가출 신고한 여중생 딸이 자기 집 방에서 숨진 뒤 11개월 만에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 아버지와 계모 등의 학대가 원인이었다. 이들은 시신을 집에 방치한 이유에 대해 “기
-
[단독] 부천 '백골 여중생' 아버지 "기도하면 살아날 거라 생각했다"
부천 여중생 변사 사건 피의자인 아버지와 계모가 부천소사경찰서에서 이송되고 있다. 사진 신인섭 기자.아버지가 가출 신고한 여중생 딸이 자기 집 방에서 숨진 뒤 11개월 만에 미라
-
"헤어지자" 말에 여친 이모 떡볶이집 들이받은 40대
헤어지자고 한다는 이유로 여자 친구의 식당을 승용차로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성서경찰서는 3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김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
조폭 낀 전세자금대출 사기단 136명 적발
서민들에게 저금리로 빌려주는 전세자금대출 제도를 악용해 71억원을 부당 대출받은 4개 조직 13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총책 현모(3
-
부천서 '백골 상태' 여중생 시신…목사 아버지·계모 체포
경기도 부천에서 가출 신고가 된 여중생이 미이라 시신 상태로 발견됐다. 신인섭 기자아버지가 가출 신고한 여중생 딸이 자기 집 방에서 숨진 뒤 11개월 만에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
-
악마가 된 연인의 폭력, 사흘에 한 명 꼴로 숨진다
대학생 김모(22)씨는 지난해 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A양(18)과 연인관계로 지내다 그해 6월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헤어지고 나서 A양에게 문자 메시지를
-
류현진 악동친구, 푸이그가 달라졌어요
지난달 27일 LA 다저스 팬 행사에 참석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푸이그. [사진 다저스 블로그]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26·쿠바)가 확 달라
-
전대협부터 한대련까지…학생운동 의장 32인 추적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ㆍ1987~1993),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ㆍ1993~ ),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ㆍ2005~ )… 전국의 학생운동(이른바 ‘운동권’)을
-
LA다저스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가 달라졌어요
LA다저스 야시엘 푸이그(26,쿠바) [사진=중앙포토]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의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26·쿠바)가 확 달라졌다.외야수 푸이그는 이번 겨울 트레이드 1순위
-
친구 문 세 살배기 깨문 교사 ‘벌금’…18개월 영아 밀폐된 곳 격리 ‘징역’
어린이집 원장 박모(56·여)씨는 26개월 된 A군의 팔을 깨문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로 지난해에 기소됐다. A군의 양팔에는 다섯 곳에 치아 자국이 생기고 멍이 들었다.박씨는
-
프로게이머 이승현 선수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경수)는 돈을 받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배임수재 등)로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이승현(19)선수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
이 땅의 근대 정신사에 큰 영향 종로서적 ‘복원’에 함께 나서자
지난 2000년 세계는 ‘뉴밀레니엄’으로 야단법석이었다. 지난 천 년을 되돌아보면서 새 천 년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그때 나는 영국 로터리클럽
-
[뉴스위크] 캠퍼스 성폭력의 두 얼굴
악명 높은 ‘캠퍼스 성폭행자’라는 낙인이 찍히면 보통 배짱으론 졸업식에 참석하기 어렵다.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지난해 졸업생 대다수는 최고 명문 중 하나에서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다
-
이천 빗자루 교사폭행 고교생 재판 넘겨져
수업시간에 교사를 빗자루로 때린 이른바 ‘빗자루 폭행사건’을 일으킨 경기 이천 고교생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여주지청은 29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
'도둑 뇌사사건' 항소심도 "정당방위 인정안된다" 판결
집에 침입한 도둑을 폭행해 뇌사상태에 빠뜨려 사망하게 한 이른바 ‘도둑 뇌사사건’의 항소심에서 법원이 집 주인의 정당방위를 인정하지 않고 징역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